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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계단 내려갈때 불편한 무릎통증 원인과 해결 방법은??

안녕하세요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점장 김우태 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담당했던 PT회원님의 사례를 가지고
어떻게 접근을 했고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간략하게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회원님 간단 정보
성별 : 여성
나이 : 60대


가장 불편한 관절 부위 : 1. 왼쪽무릎 2. 아침에 일어날때 허리의 불편함 3. 어깨(승모근)자주 뭉침, 무거움
과거에 등산을 좋아했으며 따로 운동은 하지않았으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정도만 진행해왔음

증상1. 계단을 이용할때 무릎이 불편, 특히 계단 내려갈때 심하고, 통증이 발생되면 무릎 내측부 아래쪽에 깊은 통증이 있음
증상2.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병원에서 수술도 필요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음.
증상3. 발에 종종 경련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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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면서 찾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1. 고관절 주변 조직의 뻣뻣함과 기능약화

=> 우리의 몸은 보이지 않는 저항인 중력에 의한 작용을 반대로 밀어내는 반작용의 힘을 주며 저항하며 생활을 합니다. 이러한 중력에서도 관절의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게 형성된 관절의 기능을 가장 수행하기 쉬운 중력선에 어느정도 일치한 상태로 움직임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불균형한 패턴(나쁜자세)으로 생활을 하게되면 우리몸은 좋지않는 구조로 변형이 되며, 올바르지 못한 조직의 기능을 가지고 움직임을 수행해야합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회복없이 과하게 사용만 된 조직은 그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약화된 조직은 어떠한 움직임에서 상호작용으로 조화롭게 사용이 되지 않기때문에 추가적인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고관절이 뻣뻣해지게 되면 움직임이 올바르게 나오지 않게되므로 무릎 또는 허리에서 그 움직임을 보상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지속이되면 근육에 대한 피로감에서 끝나는게 아닌 뼈의 움직임이 올바르지못하여 관절염과 같은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2. 오랫동안 앉아있는 자세로 인한 등의 뒤굽음

=> 책상에 앉아서 책을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자세를 옆에서 바라보게되면 뒤로 볼록한 만곡을 가진 등뼈는 더 뒤로 뒤굽음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로 오래 구축이되게 되면 본인 의지로 등을 편다해도 등이 펴지지 않고 허리의 힘으로 더 펴려는 힘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목에서도 일어나는데 올바른 척추의 만곡의 감소는 위에서 언급한거와 같이 올바른 중력선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중력에대한 반작용적인 힘을 더 크게 받게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이된다면 처음엔 가벼운 어깨와 목의 결림부터 시작하여 나중엔 뼈의 구조적인 변화로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종아리 근육의 기능저하 및 과긴장

=> 종아리 근육은 하퇴(정강이뼈가 있는 부위)에서 제일 큰 근육이며 발목의 앞뒤 움직임을 조율하며 심장에서 아래로 내려온 혈액을 위로 다시 보내주는 펌프와 같은 역할도 하게됩니다. 하지만, 고관절에서의 가동범위 저하 및 근기능 감소로 발목이 해야되는 일이 많아지게되면 종아리 근육은 과하게 사용되어야합니다. 이러한 경우 약간의 압력만 주워져도 강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서서히 굳어가며 그 기능을 잃게됩니다. 종아리근육은 꾸준한 근막이완과 스트레칭 그리고 저항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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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결방안

=> 계단 내려갈때 발생하는 무릎통증은 대퇴직근(Rectus femoris) TP의 문제가 가장 크며 뒷쪽에 있는 둔부(Gluteus maximus)와 햄스트링(Hamstring) 그리고 종아리근육(Gastrocnemius & Soleus)의 편심성 작용이 무릎의 병진(Translation)운동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대퇴사두근의 기능해부학 클릭 

 

31. 대퇴사두근(Quadreceps femoris)

대퇴사두근(Quadreceps femoris)은 대퇴의 전면과 측면의 대부분을 덮는,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근육중의 하나로서, 대둔근보다 무겁고 뒤허벅지(Hamstring)보다 3배나 강한 근육이다. 대퇴사두근은

trainer-wootae.com

 

=>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주변에 있는 인대와 힘줄 그리고 연골에 직접적인 압력이 근육조직으로 분산되게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관리이며, 관절의 움직임에서 무릎관절의 과한 병진(Translation)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고관절의 올바른 기능으로 둔부의 기능향상이 필요하며. 대퇴골의 지나친 내회전 또는 지나친 외회전은 무릎연골을 더 빠르게 손상시키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요추(허리)와 천추(엉치)에서 뻣어나온 여러 다발중에 뒤로 내려오는 좌골신경(Sciatic nerve)은 종아리쪽에서 경골신경(Tibial nerve)로 뻣어나오며 발바닥에서 외측족저신경(Lateral plantar nerve)과 내측족저신경(Medial plantar nerve)으로 나뉩니다. 발의 내측에 주로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내측족저신경(Medial plantar nerve)과 경골신경(Tibial nerve)에서 문제가 나타난 경우가 가장 큽니다. 엉덩이 근육부터 뒤허벅지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