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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근육의 기능)

20. 상완근(Brachialis)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상완근(Brachialis)은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의 뒤쪽에 위치하는 납작한 방추형 근육으로서  상완골의 전면 원위부 1/2 내측 및 외측 근간막(Intermuscular septum)에 기시(Origin)하여 척골의 근위부(구상돌기 : Coronoid process)에 정지(Insertion)하고 근피신경(Musculocutaneous nerver)의 지배를 받는다.

 

★ 상완근의 기능

 - 상완근(Brachialis)은 상완골의 전면(Front of humerus)에서 기시하여 척골(Ulnar)에 부착되므로 주관절 굴곡(Flexion)에만 관여하는 근육이다. 모든 자세에서 동작의 느림과 빠름, 저항의 유무에 관계없이 전완을 굴곡시킬 때 항상 수축하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물건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전완의 신전 동작시 상완근이 산장성수축을 하여 이 운동을 안정시킨다. 턱걸이를 할 때처럼 원위부가 고정된 상태에서는 상완골을 전완 쪽으로 굴곡시키게 한다.

 

● 임상적인 문제

1. 증상

 - TP와 요골신경포착에(Radial nerve intrapment) 의한 압통이 연관통을 유발하는데, 주로 엄지손가락의 기져 배면부(Dorsal web)에 통증과 이상감각(저림증)이 생긴다. 증상은 엄지손가락을 움직이지 않는 휴식시에 주로 생기지만,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도 생길 수 있다.

※ 엄지손가락의 기저부에 통증을 야기하는 근육들

 => 상완근(Brachialis), 회외근(Pronator), 상완요골근(Brachioradialis), 무지내전근(Adductor hallucis)

※ 상완근(Brachialis)은 주로 팔을 뻗는 동작에서 근육의 길이를 조절하여 중요한 작용을 하므로, 팔을 뻗는 동작에서 엄지손가락 쪽으로 가는 통증과 감각이상이 있을 때에는 상완근을 꼭 확인해야 한다.

2. TP와 방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