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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등산할 때 무릎 통증 어떻게 해야 할까?

 

해부학적운동PT 목동점
 

안녕하세요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점장 김우태 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등산 후 무릎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우선 원인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1. 관절의 과사용(Overuse)

=> 등산(Hiking)할때 주로 사용하는 하체 관절은 무릎뿐만이 아닙니다. 무릎관절 딱 하나로만 가지고 걸을 수 없듯이, 발목, 고관절 모두 같이 올바른 기능을 가지고 움직여야 가장 안정적인 움직임이 나옵니다. 허나, 일상생활안에 좌식생활에서의 고관절의 가동성약화와 발목의 뻣뻣함이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와 같이 협응관절들의 기능 약화가 일어난다면, 무릎의 과사용으로, 단순 시간적으로 많이 사용해서가 아닌, 다른 관절과의 협응기능 부족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올때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2. 관절의 과유연함(Hypermobility)

=> 선천적으로 유연한경우도 있으며, 후천적으로 유연성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항운동과 같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정상범위에 가까운 관절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스트레칭을 하는데 근육에서 적당한 힘발생 없이 쭉쭉 늘어난다는것은 단순 근육만 가지고 그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닌 다른 수동적조직(나의 생각으로 움직일수 없는 조직 : 예를들면, 인대, 힘줄, 관절연골 등)으로 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는것입니다.

인대(Ligament : 수동적조직)

 

3. 관절의 잘못된사용(Incorrect use)

=> 우리의 뼈가 그렇게 생긴이유는 생김새맞게 움직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잠재적인 스트레스가 나중엔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을 일으킬 정도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릎의 방향과 발끝의 방향은 어느정도 같은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무릎관절 내에 갈림(Skrew)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무릎관절에 퇴행성 염증이 발생하는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왼쪽(X다리) / 가운데(정상) / 오른쪽(O다리)

4. 무릎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릎에 없을 수 있다.

=> 무릎은 주로 다리를 접었다 폈다할때 많이 사용되게 설계가 되었으며, 무릎을 90도정도 구부렸을때 약간의 회전을 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에 반면에 고관절과 발목관절복합체는 360도 돌아가듯 무릎보다 훨씬 큰 움직임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무릎이 아닌 다른 관절에서의 기능부전은 무릎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 관리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로는 과사용으로 단축성긴장이 된 근육에는 어느정도 회복을 할 수 있게 스트레칭과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이완(Myofacial release)이 추천되며, 기능저하된 근육에 올바른 기능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한 단순관절운동부터 점진적으로 복합관절운동의 순서로 나아가 몸 자체가 이 움직임에 익숙하게 만들면 됩니다.

폼롤러

두번째로는 너무 과하게 유연해진 조직들을 보호하기위해 적당한 뻣뻣함을 저항운동으로 강화시켜야 합니다. 주로 여성분들에게 많이 보이는 증상이기 때문에 필라테스나 요가와 같은 운동들 보다는 무게를 들고하거나 내 체중을 버티면서 하는 저항운동들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해부학적운동 목동점에서

건강한 등산을 위한 내몸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해주신다면

내 몸에 맞는 움직임을 알려드리며

어떠한 운동들이 추천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아이디 : Reo777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25길 6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