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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볼링 칠 때 어깨 통증 그 이유는 무엇인가? (볼링 어깨 통증)

 

안녕하세요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점장 김우태 트레이너 입니다

 

오늘은

볼링을 친 후 어깨가 불편하거나 아픈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볼링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볼링을 쳐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볼링을 치고 나서

어깨가 아플까?

원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원인

1. 내가 가지고있는 관절의 움직임 범위보다 더 큰 범위로 볼링을 쳤다면?

=> 우리는 하나의 관절만을 가지고 어떠한 스포츠경기를 할 수 없다는것은 모두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그 문제가 고관절과 허리쪽에서 발생했다면 허리의 불편한 통증은 나타날 수 있는것이고, 어깨쪽에서 발생했다면 어깨서 발생할 겁니다. 그렇다면 어깨의 움직임중 뒤로 팔을 뻗는 신전(Extension)동작의 정상범위는 대략 50도(Degree)에서 60도(Degree) 입니다.

GH-joint Extension & Flexion
 

만약 어깨관절복합체 중 위팔봉우리관절(GH-Joint)에서 뒤로 뻗는 신전(Extension)의 제한이 수동적조직(인대, 힘줄) 또는 능동적 조직(근육)의 문제로 보상작용(Compensation)이 일어난다면 견갑골(Scapula)의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 승모근과 견갑거근에 단축성긴장과 전거근에 이완성긴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어깨가 올라가거나 팔이 옆으로 벌어지는게 대표적인 보상작용입니다

 

 

2. 이두근건염(Biceps brachii tendinitis)

=> 평소에 일반 사람들의 팔꿈치관절은 펴고있는 상태가아닌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좀더 구부린 상태로 생활을 많이 합니다. 컴퓨터 업무라던지 핸드폰을 볼때라던지 심지어 걸을때도 좀처럼 팔꿈치를 다 펴고 생활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이라는 팔의 알통근육은 항상 어느정도 단축성 긴장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데 여기서 갑작스럽게 힘을 쓰거나 근육이 견딜수 있는 저항레벨보다 더 큰 힘이 작용하게되면 근육에서가 아닌 근육과 뼈를 연결해주는 힘줄(Tendon)로 힘을 전달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힘줄은 근육만큼 탄력이 있는 조직이 아니기때문에 급성으로 염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상완이두근 장두와 단두의 몸쪽(Proximal) 부착부

위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우리가 알고있는 알통근육(상완이두근)은

팔에 붙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어깨근육입니다.

 

3. 등을 펴주는 근육약화로 인해 굽은등이 발생해도 어깨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견갑골은 팔을 크게 움직일때 같이 사용됩니다. 만약 견갑골의 위치가 굽은등으로 인하여 변형이 되거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팔을 크게 움직이는데 있어서 불편함과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옆에서 바라본 견갑골의 전방경사

 

견갑골의 하방회전

위 사진처럼 모두 견갑골의 움직임 중 하나이지만 너무 오랜시간 굽은등의 자세를 하게되면 이 움직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뻣뻣함이 생깁니다. 또는 그 동작에서 반대동작을 하는 움직임 근육의 약화로 또다른 보상작용으로 2차적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것처럼 볼링칠때 어깨가 불편하다는 결과값을 얻었을 때 원인이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고려하지 못한다면 등이 간지러우면 등을 긁어야하는데 다리를 계속 긁는것과 같은 해결이 되지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을 바로잡고 꾸준히 관리하여 볼링을 더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지금까지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이였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톡문의 주세요~

카톡 아이디 : Reo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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