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에 의하여 빨리 망가지는 근육
판상근은 두판상근과 경판상근으로 나뉘며, 두판상근과 경판상근은 뒤에서 볼 때 상부 승모근과 중부 승모근에 의해 덮여있고, 옆에서 볼 때는 견갑거근에 의해 많은 부분이 덮여있다.
◆ 판상근의 기능
일측 판상근 수축 - 목을 같은 방향으로 회전시킨다. - 목을 같은 방향으로 측굴(Lateral tilting)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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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판상근 동시 수축 - 목을 뒤로 신전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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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들고 회전운동시 양측 판상근의 작용 차이 - 같은 방향의 판상근은 목을 동측으로 회전시킨다. - 반대 방향의 판상근은 목을 신전시킨다. |
※ 목의 회전에 관여하는 근육
- 같은방향으로 회전 : 견갑거근(Levator scapulae), 판상근(Splenius)
- 반대방향으로 회전 : 흉쇄유돌근(SCM), 상부 승모근(Upper trapezius)
● TP 활성화
- 자세에 의해 가장 빨리 망가지는 근육이다.
-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래하면 앞으로 흉쇄유돌근(SCM)이 단축되어 아프고, 뒤로는 판상근(Splenius)이 늘어나서 아프게 된다.
- 목 근육들이 피로하거나 피부가 찬 공기에 노출되어 있을 때 특히 취약하다.
- 소파같은데에 머리를 구부리고 잠을 잘 때 활성화될 수 있다.
◆ 임상적인 문제
1. 증상
- 판상근에 TP가 생기면, 같은방향의 목의 회전동작과 굴곡이 제한된다.
- TP가 경판상근에만 단독으로 있다면 목의 회전운동이 심하게 제한되지는 않지만, 경판상근과 견갑거근에 동시에 TP가 생긴다면 심한 경부 경직(Stiffness neck)으로 인해 환측으로 목을 전혀 돌릴 수 없다.
- 견갑거근의 TP를 회복해도 목의 회전운동시 통증이 있다면 경판상근의 TP도 체크해보아야 한다.
- 판상근의 TP는 목의 굴곡을 심하게 제한하지는 않아 목을 구부릴 수는 있으나, 고개를 숙여도 턱이 가슴에 완전히 닿지는 않는다.
- 목의 회전시 통증이 있으면서 안구 쪽으로 방사되는 불편감이 있을 땐 두판상근의 TP를 회복해주면 좋다.
2. TP와 방사통
- 두판상근의 TP : 어지러움이나 동측의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경판상근의 상부 TP : 안구 뒤쪽을 중심으로 머릿속의 통증을 만들며, 동측의 눈을 침침하게 만들 수 있다.
- 경판상근의 하부 TP : 통증이 목덜미 상부를 향하며, 어깨에서 가장 심하다. (견갑거근과 유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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