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바디앤짐 PT팀장

트레이너 레오입니다

목아파

오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

목디스크관련 운동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 목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 몸의 척추는 경추7분절, 흉추12분절, 요추5분절, 천추, 미추 이렇게 26개의 분절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이 중에 각각 분절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기에 적합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추간판(Disc)인 존재하는데 (경추1번Atlas와 경추2번Axis사이에는 없음) 좌식생활과 같이 척추 본연의 모습에서 멀어지는 자세가 오랫동안 이어지게 된다면 추간판은 뒤로 밀리거나 짓눌리게 되는데 이러한 압박으로 인하여 주변 신경 조직을 건드리게 되면 그 신경조직에 지배를 받는 근육조직들에 기능 이상 증상이 일어나며, 신경포착으로 인한 날카로운 신경통 또는 저림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라운드숄더

◆ 목디스크와 증상은 비슷한데 목디스크가 아니라면?

목근육 주변에는 거미줄처럼 얽히고 꼬인것처럼 수많은 신경줄기와 분지들이 존재하며 목의 섬세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작고 큰 근육들이 존재합니다. 이 근육 중에 승모근(Trapezius)는 단순 목과 어깨 통증만 일으키는 것이 아닌 두통과 안와통을 일으키며 관자놀이쪽 주변에 강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각근(Scalene) 같은 경우엔 손끝의 저림증상과 손의 부종, 그리고 협심증과 같은 통증도 일으키며 목의 움직임에 불편함을 일으키고, 견갑거근(Levator scapulae)은 목의 회전에 강한 통증을 일으켜 목이 뻣뻣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 밖에 다열근, 척추기립근, 후두하근 근육에서도 목디스크와 비슷한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

◆ 목디스크의 불편한 문제를 잡아주는 근육은 무엇일까?

목 주변에서 큰 근육으로는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며 그 밖에 날개뼈 주변근육으로는 견갑거근, 능형근과 전거근의 상호작용 또한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소흉근과 대흉근의 몸통을 앞으로 말게만드는 단축성긴장의 힘은 역학적으로 목의 위치를 앞으로 거북목처럼 끌어당기기 때문에 신장성수축을 위한 동작의 운동들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움크려진 몸통뼈대는 호흡에 있어서 단축된 긴장성 호흡을 일으키게하여 보조근으로 쓰이는 목에 더 강한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로 코어근육의 기능을 활용한 척추 안정성의 인지입니다.

두번째로는 골반 주변에 있는 고관절 근육의 무게 중심선에대한 정확한 인지입니다.

세번째로는 날개뼈와 쇄골뼈 그리고 등뼈와 목뼈가 같이 움직일수 있는 안정성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