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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사람마다 다르게 진행되어야 할 스쿼트(Squat) 자세와 그 이유

 

안녕하세요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점장 김우태 트레이너 입니다.

 

오늘은

사람마다 스쿼트 동작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

=> 둔부에 좀더 집중을 할 것인지, 앞 허벅지(대퇴 사두근)에 좀더 집중을 할 것인지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스쿼트 할때 시상면(옆면)에서는 정강이 뼈와 상체의 기울기가 같아야 합니다.

이마면(앞면)에서는 무릎방향과 발끝 방향이 같아야 하고, 수평면(위에서 바라본 면)에서는 양쪽 골반과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때, 교과서적인 내용처럼 무릎은 발끝을 나가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운동을 글로배웠을 때 나오는 말이며, 체중의 70%이상이 뒤쿰치에 있다면 무릎은 발 끝보다 어느 정도 나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사람마다 서로다른 허벅지 뼈(대퇴골)와 정강이 뼈(경골)의 비율

=> 대체로 키가 크면 정강이 뼈가 길고, 키가 작으면 정강이 뼈가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뼈대가 서로 다른 것 처럼 근육과 힘줄(건)의 길이 또한 다르며, 이러한 다른 특징들로 순발력과 민첩성, 그리고 파워가 서로 지렛대 원리에 의해 다르게 차이나며, 조금만 운동해도 더 근육질인 몸을 만들기 쉬운 체형도 나뉘게 되죠.

역설적으로 힘줄이 길어질 수록 힘줄이 지렛대 효과로 제공하는 힘은 커져서 근육이 더 폭발적이고 강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비복근이 그다지 크지 않아도 종아리 운동을 할 때 정말 무거운 중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가사의하게도 이런 사람은 종아리 트레이닝을 격렬하게 실시해도 종아리 근육이 잘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멋진 종아리를 자랑하는 보디빌더는 일반적으로 경골이 더 작거나 매우 짧고, 종아리 근육이 발뒤꿈치를 향해 매우 아래쪽까지 내려와 있으며, 힘줄은 짧습니다. 그래서 근육을 조금만 키워도 비복근이 빨리 성장하게 됩니다.

 

★ 스쿼트 할때 달라지는 자세

=> 키가 클수록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지렛대가 커지게 때문에 관절에 들어가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러므로 키에 따라 또는 다리의 비율에 따라 조금씩 자세는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해부학적운동 목동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25길 6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