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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필라테스vs헬스 어떤것이 중요할까?

Reformer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

사람의 수명이 과거보다 길어지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한 시대가 오면서 운동 쪽에 많은 관심도가 증가가 되고 있다. 사람마다 건강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어느 정도 기준이 되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이렇게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근력이란, 근육이 가지고 있는 힘이며, 근지구력은 근육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힘이고, 심폐지구력은 쉽게 생각해서 폐활량이라 보면 된다. 유연성은 모두가 알고 있듯 관절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들의 뻣뻣함의 정도이며, 신체 조성은 우리 체내에 가지고 있는 근육량과 체지방량의 비율이라 보면 된다. 건강의 기준이 되는 5가지를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운동 종류도 운동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필라테스가 필요한 사람들

위에서 언급한 건강의 기준에 있어서 오랫동안 불균형 패턴으로 근육을 올바르게 쓰지 못하며 뻣뻣함과 동시에 근육 약화 또한 개선을 원하는 경우엔 필라테스 운동을 추천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를 통해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 또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있는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일반인들에 있어서 자기 관리적으로 접근한다는 전제로 추천하는 것이기에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다시 이어서 말하자면 필라테스는 뻣뻣해진 근육의 유연성과 떨어진 근육의 기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부족해서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저항운동보다 추천된다. 

 

gym

저항운동이 필요한 사람들

저항운동을 말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터질 것 같은 근육을 떠올리는데 이제 어느 정도 그런 편견을 버릴 때가 되었다. 근육량이 엄청나게 증가가 된다면 어느 정도 원치 않는 몸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근육량을 증가시킨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가 저항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서다. 우리 몸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며 생활을 해야 하는데 만약 나의 근력이 약해져 중력의 힘조차 이겨내지 못한다면 관절의 문제가 나타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동이 습관화되면 하루 이틀 운동을 쉬게 되었을 때 혈액순환이 느려지는 느낌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으로 받아들여 지기 때문에 운동중독이 되기도 한다. 찢어질듯한 근육통도 오랫동안 약화된 근육에 미세 손상을 어느 정도 일으켰냐에 따라 달라 지기 때문에 근육량을 증가시켜야 하는 목표를 가졌다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약화가 일어나 더 큰 근육통을 느끼기 전에 하루라도 젊을 때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필라테스와 저항운동을 같이한다면?

저항운동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덤벨(Dumbbell)과 바벨(Barbell)을 이용한 고립성 저항운동이 아닌 3차원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화시키는 목적을 가진 기능성 운동(Functional training), 최대 근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파워 트레이닝(Power training), 인간계의 끝을 도전하는 크로스핏(Crossfit) 등 운동 목적에 따라 다르게 진행을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보디빌딩식 운동인 저항운동을 통하여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필라테스 운동을 통하여 유연성 증가와 각각 근육의 협응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면 상호보완이 되기 때문에 같이하면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한다.

다이어트 목표라면 어떤 운동이 좋을까?

다이어트를 통한 체지방감소와 체중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왜 지방이 증가되었는지 원인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움직임이 적어서 지방 증가와 체중 증가가 되었다면 많이 움직이면 된다. 이러한 경우엔 필라테스 운동으로도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 움직임 감소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으로부터 과한 섭취를 통하여 지방 증가와 체중 증가가 일어났다면 필라테스 운동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 것이다.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유산소성 운동 또한 식생활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지방 못 뺀다. 지방 감량을 목표로 어떠한 운동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원인부터 파악하고 반대로 풀어가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