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상거근(Serratus posterior superior)은 하부 경추와 상부 흉추에서 기시한 후 외하방으로 45도 정도 기울어져서 주행하여, 제2 ~ 5번 늑골에 부착되는 근육이다. 이 근육의 기시점(Origin)은 소능형근(Rhomboid minor), 대능형근(Rhomboid major)의 안쪽에 있고, 정지(Insertion)부 쪽은 견갑골이 위를 덮고 있어서 외부에 보이지 않는다. T1 ~ T4의 신경지배를 받는다.
후상거근은 근육이 부착되는 늑골을 거상시키고, 흉벽을 확장시켜 흡기(Inhalation)를 보조한다.
(흡기 근육들 : 횡격막(Diapharam), 늑간근(Intercostalis), 늑골거근(Levatores costarum), 사각근(Scalene))
★ 임상적인 문제
1. 증상
- 심부 견갑골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서, 안정시에도 견갑골 안쪽의 지속적인 심부통을 호소한다.
- 팔에 가해지는 하중에 관계없이 통증의 정도는 변화가 없으나, 팔을 완전히 뻗어 바닥의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처럼 견갑골이 압통점을 압박하게 되는 경우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 호흡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가 전거근에 압통점이 있으면 호흡장애가 더 심할 수 있다.
- 상부견갑골 부위에서 아주 깊숙한 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2. TP
- 후상거근의 정지부(늑골부착부)에 생기는 압통점을 견갑골이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한다.
후하거근(Serratus posterior inferior)은 흉추11번 ~ 요추2번의 극돌기에서 나오는 건막에 기시(Origin)하여 마지막 4개 늑골의 늑골각 내측에 정지(Insertion)하며 T9 ~ T12의 신경지배를 받는다. 하부늑골에 부착되는 호기(Exhalation)근으로서, 늑골을 아래로 당겨서 횡격막(Diaphragm)에 의해 늑골이 위로 당겨가는 것을 방지한다. 흉추의 운동에 관여하여 일측만 수축시에는 동측으로 회전시키고, 양측 수축시에는 흉추를 신전시킨다.
★ 임상적인 문제
1. 증상
- 요통을 관리하여 회복할때 원인이 되는 다른 근육을 다 해결해도 남아 있는 약간 짜증스럽고 성가신 통증이 원인이다.
- 심한 통증은 아니며, 몸을 스트레칭 시키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 최대 심흡기 또는 기침을 한다고 해서 통증이 생기지는 않는다. (전거근, 요방형근 문제라면 통증이 생김)
- 흉요추의 굴곡, 척추신전, 척추가 통증 부위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의 회전시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 후하거근의 병변은 11번 또는 12번 늑골의 염좌(Sprain)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1, 2번 요추 극돌기 외측의 묵직한 통증이 같이 있으며, 동작 장애는 수반되지 않는다.
2. TP
- TP는 근육의 늑골부착부 주위에 생기며 방사통도 압통점 주위에 국소적으로 발생한다.
'해부학 (근육의 기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5) | 2021.09.20 |
---|---|
18. 삼각근(Deltoid)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0) | 2021.09.17 |
16. 소흉근(Pectoralis minor)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0) | 2021.09.15 |
15. 대흉근 (Pectoralis major)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0) | 2021.09.07 |
14. 전거근(Serratus anterior) [알면 이득 모르면 손해] (0) | 2021.09.07 |